90년대 영화2 '늑대와 춤을' 영화 리뷰 - 진정한 서부 영화의 부활 1990년에 개봉한 케빈 코스트너의 대작 '늑대와 춤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줄거리'늑대와 춤을'은 미국 남북 전쟁 당시를 배경으로 합니다. 주인공 존 던바 중위(케빈 코스트너 분)는 자살 시도 후 살아남아 서부 개척지의 외딴 초소로 자원합니다. 그곳에서 그는 점차 인디언 부족 수우족과 교류하며 그들의 문화와 삶의 방식에 매료됩니다.던바는 수우족 여인 '샤일러 깃털과 사는 여자'(메리 맥도널 분)의 도움으로 수우족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게 되고, 결국 그들의 일원이 됩니다. 그는 '늑대와 춤을'이라는 이름을 얻고, 수우족을 위협하는 팔로 인디언과 백인들로부터 부족을 지키는 데 앞장섭니다.하지만 미군이 서부로 진출하면서 던바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결국 그는 수우족의 안전을 위해 자신의 과거와.. 2024. 7. 20. '쉬리' 영화 리뷰 - 잊혀진 한반도의 아픔을 되새기다 오늘은 1999년에 개봉한 영화 '쉬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25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 번 이 영화를 돌아보며 그 시절의 감동을 되새겨 봅시다.줄거리'쉬리'는 남북 분단의 현실을 배경으로 한 액션 스릴러입니다. 북한의 특수 요원 이방희(김윤진 분)와 남한의 특수 요원 유중원(한석규 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이방희는 '쉬리'라는 암호명으로 남한에 잠입해 10년간 살아오며 테러 임무를 수행합니다. 그녀는 유중원과 연인 사이로 발전하지만, 그의 정체를 숨긴 채 임무를 계속합니다. 한편, 유중원은 북한 특수 부대의 테러를 막기 위해 수사에 몰두하게 됩니다.영화는 남북 간의 첨예한 갈등과 이념의 차이,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인간적인 사랑을 깊이 있게 다룹니다. 결국 이방희의 정체가 드.. 2024. 7.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