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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영화3

'아마겟돈' 영화 리뷰, 90년대 블록버스터의 영광을 되새기다 오늘은 1998년 개봉한 '아마겟돈(Armageddon)'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90년대 후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정점을 찍은 이 영화를 다시 보며 느낀 점들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줄거리'아마겟돈'은 지구를 향해 다가오는 거대한 소행성을 막기 위한 인류의 필사적인 노력을 그린 재난 영화입니다. NASA는 텍사스 크기의 소행성이 18일 후 지구와 충돌할 것이라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인류의 멸망을 막기 위해 NASA는 세계 최고의 심해 석유 시추 전문가인 해리 스탬퍼(브루스 윌리스)와 그의 팀을 우주로 보내 소행성을 폭파하는 위험한 임무를 맡깁니다.해리와 그의 동료들은 급히 우주 비행사 훈련을 받고 두 대의 우주 왕복선을 타고 소행성으로 향합니다. 그들은 소행성 깊숙이 구멍을 뚫고 핵폭탄을 .. 2024. 7. 19.
'사랑과 영혼' 영화 리뷰,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사랑의 힘 오늘은 1990년 개봉하여 1991년 한국에 소개된 '사랑과 영혼(Ghost)'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3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이들의 가슴에 남아있는 이 영화를 다시 보며 느낀 점들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 줄거리'사랑과 영혼'은 젊은 은행원 샘 위트(패트릭 스웨이지)와 도예가 몰리 젠슨(데미 무어)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립니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두 사람의 삶은 어느 날 밤 샘이 강도에게 살해당하면서 급격히 변화합니다. 영혼이 된 샘은 자신의 죽음이 우연한 사고가 아닌 계획된 살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는 몰리를 보호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이승에 머물기로 결심합니다. 이 과정에서 샘은 사기꾼 영매 오다 매 브라운(우피 골드버그)을 만나게 되고, 그녀를 통해 몰리.. 2024. 7. 19.
'타이타닉' 영화 리뷰, 30년이 지나도 가슴 속에 영원히 오늘은 1997년 개봉하여 1998년 한국에 소개된 '타이타닉(Titanic)'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개봉 당시 전 세계를 열광시켰던 이 영화를 25년이 지난 지금 다시 보며 느낀 점들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줄거리'타이타닉'은 1912년 4월 15일, 처녀 항해 중 빙산과 충돌해 침몰한 초호화 여객선 타이타닉호를 배경으로 한 epic romance입니다. 영화는 1996년 현재, 보물 사냥꾼 브록 러벳(빌 팩스톤)이 타이타닉의 잔해에서 "바다의 심장" 목걸이를 찾는 것으로 시작합니다.이 과정에서 그는 타이타닉의 생존자인 101세의 로즈 도슨 칼버트(글로리아 스튜어트)를 만나게 됩니다. 로즈는 84년 전 타이타닉에서의 경험을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1912년, 17세의 로즈(케이트 윈슬렛)는 .. 2024. 7. 18.